CIAP 활동 브리핑

우즈베키스탄 KAPEX 정책협의 진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2017년 2월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농업수자원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Water Resource) 산하 연구기관인 원예연구원(Research-scientific Institute of Horticulture, Viticulture and Winemaking)과 KAPEX사업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에 서명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사업의 주제는 “우즈베키스탄 체리산업 가치사슬 분석”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유망 산업인 체리산업의 가치사슬을 분석하고, 향후 ODA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연구기관과 한국 전문가가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관련 공무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단기연수 프로그램과, KAPEX 사업 결과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농업수자원부의 Saimnazarov Yuldash Bekmirzayevich 국장은 "KAPEX를 통해 체리의 가치사슬을 분석한 연구를 통하여 관련 자료와 정보가 축적되고 이를 활용하여 향후 ODA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KAPEX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정추진 경험과 가치사슬별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여 향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량강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네팔 KAPEX 정책협의 진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협력센터는 2017년도 KAPEX 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하기 위해 2월 8일부터 10일 동안 네팔을 방문하였다.

네팔 농업개발부(MOAD)의 Lekha Nath Acharya 국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KAPEX 사업으로 한국 전문가의 소견을 들을 수 있으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농정경험이 원활히 공유될 수 있어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활동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네팔대사관의 최용진 대사는 ‘현재 네팔은 국내정부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에서도 많은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중첩적인 내용이 많다’고 밝혔다. ‘KAPEX 사업은 농정계획을 수립하는데 네팔 정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적 사업으로 기 시행되는 사업과는 다른 성격으로 현재 네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네팔 농업개발부는 ‘네팔의 식량안보 현상개선을 위한 식량안보 프레임워크 강화’의 주제로 KAPEX 사업에 협의하였으며 오는 4월부터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KAPEX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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