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개원하였고, 2003년에 심장혈관촬영실을 개소하여 본격적인 심장혈관중재술을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에 심장혈관촬영실을 추가하여 현재까지 총 2개의 심장혈관촬영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경기 서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등 경기 서북부에서 발생하는 중증 심혈관계질환 응급환자 치료를 맡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명지병원 심장내과는 전문의 9명과 전임의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장혈관중재술은 조윤형, 서용성, 이지현, 김진호, 임채완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으며, 부정맥 시술은 황의석, 이재혁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장영상 분야는 정현주, 김민정 선생님이 맡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촬영실 직원으로 현재 방사선사 5명, 임상병리사 1명, 간호사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촬영실을 365일 24시간 응급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24시간 3교대로 원내 상주 근무 중입니다. 그 결과 급성심근경색환의 병원 도착부터 풍선확장술을 받기까지 소요 시간(Door to Balloon Time)을 30분이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촬영실에서 시행되는 심장혈관중재술은 연간 2500건 정도입니다. 관상동맥중재시술, 말초동맥 및 대동맥 중재시술, 구조적 심장질환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혈관내초음파(IVUS) 검사와 분획혈류예비율(FFR) 검사, 죽상절제술(Rotablator) 치료 장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동맥내펌프(IABP) 장치 2대, 체외막산소공급(ECMO) 장치 4대를 운용하여 급성 심정지 등 중증 심장혈관질환 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 전극도자술 등 부정맥 시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는 경기 서북부 최초 냉각 풍선도자절제술 성공하였습니다.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안에는 심장내과 및 심장혈관외과, 심장재활의학과로 이뤄져 있습니다. 심장혈관외과에는 현재 총 3명의 심장혈관외과 전문의가 있으며, 김기봉, 황성욱, 김민석 선생님입니다. 2021년 3월 김기봉 선생님께서 심장혈관센터장으로 부임하신 이래 2022년 8월 현재까지 총 160건의 심장 수술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4월 경기 북서부 지역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하였습니다. 심장재활센터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심부전, 심장이식 등 심장내과 환자 및 흉부외과 관상동맥우회술, 판막치환술 등 심장혈관외과 환자에 대한 활발한 협진 및 재활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명지병원의 설립이념은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이며, 경기 서북부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모토는 ‘최상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치료 구현’입니다. 명지병원 심장내과와 심장혈관촬영실은 이에 걸맞게 ‘심장혈관환자들이 병들어 서러운 마음 없도록, 최상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