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뉴스 과학전시교육 학부모자문단 발대식!

 

아주 오래전부터 과학은 시작되었어요. 우리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왜 달은 모양이 바뀔까요? 색깔은 무엇일까요?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을 했어요. 수학이 증명을 필요로 하듯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길을 걸었는지 과정을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발견의 결과에만 의미를 부여하곤 하죠. 어떤 것이든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문제를 해결한 적은 없어요. 우리가 실패했다고 알고 있는 이론조차 새로운 이론을 위해 필요한 것이죠.
우린 여전히 지구에 있습니다. 우주는 어떤 모습인지 물질의 근원이 무엇인지 아직 모릅니다. 다시 질문해보죠. 왜 우린 우주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물은 무엇일까요? 과학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 위한 과정을 경험해 보시겠습니까?

 
  • 일시 2018년 11월 1일(목) ~ 2019년 2월 24일(일)
  • 위치 중앙홀 2층
 
연금술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살아있다!
▶우리가 아직도 활용하고 있는 연금술의 실험들을 직접 경험해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반응을 설계해보자.
▶직접 실험해 볼 수 없지만 증류실험을 설계하고 기구를 조립하여 화학반응을 예측해 봅니다.
천동설은 실패한 걸까?
▶천구에 좌표를 표시하고 행성운동을 관찰했던 고대 자연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행성의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품을 통해 천동설의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왜 태양을 옮겼나?
▶눈으로만 본 관찰에서 벗어나 숨겨진 패턴을 찾는 과정을 체험해 봅니다.
▶금성과 화성에서 나타나는 역행(retrograde)을 직접 구성해보고 관찰결과와 비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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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청춘과학대학 그 종지부를 찍으며.. 또 다른 기약!

 

지난 7월부터 문을 닫고 전시관 개선 공사에 들어간 전통과학관이 11월 14일 드디어 [한국과학문명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한국과학문명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라는 미션과 함께 우리 5,000년 문명을 구성하는 정치, 복지, 경제, 군사, 문화예술 분야에 과학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를 체험할 수 있어요. 프롤로그 존에서는 한 조선 화가가 꿈꾼 유토피아를 대형 미디어아트로 감상하고, 1존의 정치와 과학기술에서는 어좌 좌우에 배치된 별자리와 세계지도 앞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어요. 2존 복지 분야에서는 조선의 CSI 검시제도, 맥진기를 체험해보고, 3존 경제 분야에서는 1:1 크기로 설치된 신대동여지도 체험전시물에서는 한반도의 산과 바다, 특산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 봅니다. 4존 공방에서는 전통 목공예, 천연염색, 한지, 금속, 도자기의 특징을 알아보고, 5존 군사 분야에서는 육지와 바다에서의 진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존에서는 청동기-불교-유교-과학기술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감상하며 한국과학문명의 특징인 창의성, 세계성, 역사성을 느껴봅니다.
과천과학관 개관 10주년과 [한국과학문명관] 개관을 기념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전통과학포럼]과 [전통문화융합연구사업 성과전시]도 개최될 예정인데요. Christopher Cullen(캠브리지대 명예교수)와 신동원(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통과학기술 분야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에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발효, 목공, 한지, 천연염색, 도자기 분야 연구 성과와 공예품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요.
[한국과학문명관] 개관식과 [전통과학포럼]은 전통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한국과학문명관 개관식 2018년 11월 14일(수) 11시 30분 / (구)전통과학관 입구
  • 전통과학포럼 2018년 11월 14일(수) 10시30분 ~ 18시 / 어울림홀, 창조홀, 상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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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청춘과학대학 그 종지부를 찍으며.. 또 다른 기약!

 

2030년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려진 7점의 키즈 모터쇼 수상작품이 직접 타볼 수 있는 실물 모형자동차로 제작되어 과천과학관에 전시됩니다. 어린이의 창작 스토리가 담겨있는 7대의 미래 상상자동차는 시각장애인도 운전할 수 있도록 특수 안경과 카메라를 장착한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주는 자동차’, 야간 순찰 중 범죄자의 얼굴과 위치정보를 인식해 쉽고 빠르게 범인을 체포할 수 있는 ‘범인을 알고 있는 자동차’, 자동차를 타고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도록 360도 회전하며 이동하는 ‘360도 회전자동차’, 여러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합체와 분리가 자유로운 이동형 가정집 ‘H&H CAR’, 차에서 나눈 대화를 기억해 기분에 맞게 음악도 틀어주고 드라이브 코스도 정해주는 센스만점의 ‘마음을 알아주는 하트자동차’, 벌집모양의 자동차와 꿀벌 로봇들이 태양광을 모아 만든 에너지로 움직이는 친환경 ‘벌집 에너지 자동차’, 입 · 출국문과 지구본이 탑재되어 있고 이용료가 없어서 마음껏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WORLD TOUR CAR’ 로 어린이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이외에도 본선에 입상한 150작품의 그림이 전시되고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의 원리를 알아 볼 수 있는 알찬 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가오는 11월 미래 자동차에 대해 상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일 시 2018년 11월 27일(화) ~ 12월 30일(일)
  • 장 소 중앙홀 1층
  • 대 상 상설전시장 입장객 누구나
  • 주 최 국립과천과학관,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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