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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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vol.32
전 시 명 | 「시선의 각도」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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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2021. 11. 25.(목) ~ 12. 12.(일) [18일], 10:00~18:00 |
장 소 | 인천서구문화재단 아트갤러리 |
관 람 | 무료 |
참 여 작 가 | 김차경, 공지선, 김희연 |
문 의 |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 ☎ 032)510-6072 |
“예술가의 시선으로 인천서구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시간”
2021 서구시각 프로젝트 『시선의 각도展』에서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구와 구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구를 각기 다른 장르와 방식으로 투영한 작픔들의 전시를 통해 ‘지역’, ‘공간’, ‘인간’의 의미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세 명의 참여 작가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비켜나 방치되고 있는 곳곳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너무나 익숙해서 오히려 소외된 공간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변화·개발 등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진 잊혀진 공간에 관심을 가집니다. 또한 폐허되고 사라진 공간을 터전으로 살아왔던 사람들, 그리고 새롭게 자리 잡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시각예술공간인 인천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 되는 ‘시선의 각도展’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그 의미를 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전 시 명 | 생태학연구소 JAC : 중중첩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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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2021.10.13.(수)~11.21(일) 10:00~18:00 *매주 월,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장 소 | 정서진아트큐브 |
관 람 | 무료/사전예약제 운영(시간당 5명 관람제한)[예약] |
참 여 작 가 | 김원정 |
관객참여 프로그램 |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작품 ‘중중첩첩’ *펠트지로 꽃화분을 만들어서 김원정작가의 ‘중중첩첩’ 작품을 함께 완성 |
문 의 |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 032)510-6042 |
『생태학연구소 JAC : 중중첩첩』은, 정서진아트큐브가 단기 생태학연구소가 되어 생태와 현대미술을 재료로 자유로운 예술실험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초빙작가 김원정은 자연을 관조하는 과정에서 복잡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삶에 대한 단순한 진리와 같은 단상을 포착하여 그만의 예술언어로 풀어내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깨어있는 방>은, 주식이자 몸과 마음의 양식을 상징하는 ‘쌀’과 삶의 네 가지 키워드 ‘존재’, ‘경험’, ‘시간’, ‘승화’를 병치하며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또한 흔히 ‘잡초’라고 불리우는, 사회의 합목적성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는 쓸모없는 풀포기를 밥그릇에 심고 중중첩첩 쌓아갑니다. 개인을 상징하는 밥그릇 속에 담긴 잡초는 한상가득 층층이 쌓여가며 사회풍경을 만들고, 사회 속에서 개인의 존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질문합니다.
JAC의 실험은 열려있습니다. 관람객은 이 실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릇에 자신을 닮은 풀을 심고 쌓아보며 열린 주체로 이 작은 연구소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