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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016년 vol. 3 |
중동 지역 최대 ICT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ICT관련 제품뿐 아니라 로봇, 3D프린팅, 무인항공기 등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올해 GITEX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관이 설치 운영되며 수출상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산솔루션, ㈜애그로닉스, 지니, ㈜헬퍼로보텍, ㈜로보트론, ㈜쓰리에스솔루션 등 국내 로봇업체들이 한국관에 참가해 중동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업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헬퍼로보텍 : 헬퍼로보텍은 농업용 로봇 전문업체다. 지난 2003년 창업 이후 육묘자동화 설비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추구해왔다. 농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자동화 설비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종합 종묘자동화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상품은 자동파종시스템, 과채류 접목로봇,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시스템 등이며 이번 전시회에선 비전인식 접목로봇,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로봇시스템, 분화류 이식로봇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터키 등 국가에 과채류 접목로봇 등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지니 : 지니오더(jiniORDER)’, ‘지니페이(jiniPAY)’ 등 제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지니오더는 로봇기술과 영상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매장의 실시간 재고관리, 판매 촉진 전략 수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실시간 재고정보수집을 위한 기기로 로봇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매장 재고산정, 재고부족 상품의 보충지원, 로봇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이용한 판매 서비스 촉진이 가능하다.
지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은행과 제품 공급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금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로보트론 : 교육용 로봇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로보트론의 교육용 로봇은 로봇 조립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습득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동작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무독성 플라스틱 프레임과 부품을 채택하고 있다. 리벳방식을 채택, 빠르게 조립 및 분해를 실행할 수 있다. 로보트론은 그동안 일본,중국,인도네시아,두바이,독일,스페인 등 국가에 제품을 수출했는데 이번 전시회에선 다양한 신제품 교육용 로봇을 내놓고 현지 교육기관 및 레고교육업체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www.robotron.co.kr
그동안 이란,카타르 등 중동국가 대상 시장개척단에 적극 참여, 중동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힘써왔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카타르, 이집트 등 지역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