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는 머신러닝과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어댑티브 러닝을 실현하는 ‘기술기반 교육 스타트업’으로, 오답 기반의 학습자 분석을 통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뤼이드의 대표서비스 ‘산타토익(SANTA TOEIC)’은 인공지능 토익학습 솔루션으로 머신러닝 기술과 특허 출원된 예측 및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별 취약유형에 알맞은 최적 문제와 강의를 추천해줌으로써 불필요한 학습을 제거하고,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는 제공할 수 없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량과 공부시간으로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산타토익은 2016년 1월 알파버전을 시작으로, 2017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2019년 3월 기준 ‘누적 회원 수 70만 명’, ‘9,000만 건의 학습 데이터 축적’을 달성하였으며, 암호화폐 기술을 적용한 ‘산타토익 코인(STOEIC)’을 선보여 학습 과정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학습 생태계를 구축 하였습니다.

뤼이드는 교육 분야에 대한 혁신의 필요성을 주목했습니다. 다양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정보기술과 결합해 급속한 발전을 이룩한 반면, 교육은 과거와 동일하게 아직도 천편일률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뤼이드는 ‘교육 시장은 왜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기 위해, 곧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유통하고 학습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산타토익은 뤼이드가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첫 번째 에드테크(EdTech) 프로젝트로, 출시 이후 토익 시장에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뤼이드의 비전은 데이터 중심의 개인별 맞춤 학습 서비스로 사람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는 기존 교육 분야의 ‘창조적 파괴’에 도전하여 교육 기회의 평준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TIPS 프로그램을 통해서 먼저 국내 역량있는 VC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습니다. 뤼이드의 경우,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초기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중요 장애물이었는데, 뤼이드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TIPS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뤼이드는 TIPS 프로그램과 더벤처스의 투자 지원을 바탕으로, 오답노트 App인 ‘리노트‘와 ‘산타토익1.0’의 출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문제 풀이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모든 객관식 시험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 있는 AI 알고리즘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산타토익2.0의 성공적인 런칭과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과 다양한 test-prep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 기반의 창업 단계를 성공적으로 거친 업체들의 실제적인 이슈에 대한 지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했으나 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고, 대기업에서 제품을 카피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TIPS가 이런 이슈로부터 스타트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 SAT 등 다양한 객관식 시험으로 영역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년 4월 ‘산타토익 재팬’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의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에 있으며, 누구나 새로운 AI Tutor를 만들 수 있는 B2B 솔루션 ‘산타인사이드(santAInside)’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