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안내할 때 아니면 회의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될 때는 “잠시 화장실을 가게 되서 자리를 비웁니다.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양해를 구한 후 자리를 떠나도록 하세요. 그리고 다시 자리에 돌아왔을 때 시각장애인이 당신이 돌아왔다는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누구나 허공에 대고 이야기 하게 되면 당황스럽지 않겠습니까? 만약 자리를 비우는 당사자가 말없이 일어섰다면 시각장애인을 안내하고 있는 사람이나 주변사람들이라도 주위 자리에 없다는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