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명 고객 보유한 시각장애인 뷰티 유튜버 몰리 제인 루시 버크
캐나다 토론토 출신 몰리 제인 루시 버크(Molly Jane Lucy Burke)는 네 살 때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14세에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시력을 잃은 몰리는 주변에 있던 친구를 잃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는 10대이지만 몰리는 괴롭힘을 당하고, 불안감에 시달리며 자살까지 생각하는 10대를 보냈습니다. 그 때 몰리는 유튜브를 통해 뷰티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몰리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필요치 않고 혼자서도 방송을 할 수 있었기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뷰티 유튜버인 몰리는 시각장애인으로서 ‘Lucy Burke’ 채널을 갖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그녀가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몰리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다양한 댓글을 읽으며 폭넓은 인맥을 만들어갔습니다. 26살의 그녀는 2019년 쇼티어워드 라이프스타일 상을 수상했으며 200만 명이나 되는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그녀는 현재 시각장애인 뷰티 유튜버로서 본인의 영상으로 인해 누군가 변화를 가져 오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촬영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