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부장님, 그 동안의 공직생활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다면?

- “저는 85년부터 교육부 전신인 문교부에 근무하면서 교육행정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기획관리실 산하의 ‘행정관리담당관’에서 국회업무를 시작으로 본부내의 중등교육 분야인 ‘과학기술과’에 근무하였고 교원관련 분야인 ‘교원양성과’ 그리고 ‘기획담예산담당관실’, 대학정책실의 ‘학사관리과’ 및 ‘사립대학지원과’ 등에서 교육행정 분야에서 근무하였습니다. 1999년의 사무관 승진 때에는 군산대학교에서 ‘연구지원과장’, ‘기획담당과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외교부에 파견되어서 주 일본대사관에서 교육영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서기관 승진 때에는 ‘국제협력과’에서 유학생 유치업무와 ‘2012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마케팅총괄부장과 의전총괄부장 그리고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사무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Q2> 연수원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제가 담당했던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연수원 지방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입니다.
독립청사 없이 서울시 교육연수원을 임차하여 사용하던 시절을 뒤로하고, 대구 혁신 도시 내 69,864㎡ 부지에 최신 연수시설을 갖춘 연면적 11,378㎡,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이전 업무를 담당한 주무과장으로써 참으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원을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불편함이 없이 연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사 유지 관리, 각종 강의용 기자재 관리, 연수운영부서 지원 등에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속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일과 활기찬 분위기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 해왔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원과 시·도 교육연수원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전국 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 개최, 통합교육연수시스템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였습니다. “


Q3>교육가족들을 위하여 중앙교육연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떤 연수원으로 만들고 싶으신지?

- “감동을 주는 연수, 창의적 연수운영으로 “행복교육 선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원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업무성과도 오른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입니다.
출근이 즐거운 연수원,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해오던 일, 동호회 지원, 자유로운 연가 사용, 직원 생일 축하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 연수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과제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연수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은 연수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연수원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