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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업 ROV의 윈치시스템 입고

1핵심과제에서 개발 중인 경작업 ROV의 윈치 시스템(윈치와 엄빌리컬 케이블)이 입고되었다. 제작사인 SEPRO TECHNOLOGY 사에서 3월말에 선편으로 수송되어 경작업 ROV의 제작을 담당하는 레드원테크놀러지에 지난 5월 25일 아침에 입고 완료되었다.

본 시스템은 윈치제작사에 별도로 계약한 케이블 제작사인 NEXANS에서 케이블을 보내 윈치에 케이블을 감아서 윈치시스템의 조립을 완료 한 후 국내로 보내진 것이다. 위의 사진은 윈치 제작사인 SEPRO TECHNOLOGY에서 발송전에 포장한 상태를 찍어서 보내온 것이다.

[그림 1-1] 출고 전 포장된 윈치 시스템

1. 윈치 시스템의 입고 점검

입고 후 레드원테크놀러지와 제 1 핵심 총괄기관인 KRISO의 합동 점검이 약 일주일 후인 5월 31일에 있었다. 합동점검은 발송된 물품의 누락이 있는지 여부와 외형상 이상 유무의 점검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입고된 물품 중에는 선상제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이스틱과 소형 LCD 화면이 부착된 원격제어기 모듈과 연결용 케이블이 있었고 모선의 heave 운동 보상을 위한 MRU(Motion Reference Unit)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림 1-2] 윈치 시스템의 입고점검 모습

[그림 1-3] 원격제어기 모듈과 MRU

2. 경작업 ROV의 윈치 시스템 운용

경작업 ROV의 윈치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던 유압에 의해 구동되는 방식이 아닌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되는 방식으로 MRU를 연결하면 모선의 운동에 의한 영향을 보상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육상 시험에서는 윈치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지만 전체적인 연결 운용을 위해 윈치의 케이블과 연결된 상태로 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TMS가 입고되면 TMS와 엄빌리컬 케이블의 termination 작업을 해야 한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은 윈치 드럼 뒤쪽에 붙은 대형 정션박스의 내부에 붙어 있던 메모로 덴마크어로 ‘문에 있는 공기흡입 덮개를 제거하시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림 1-4] 윈치 드럼과 대형패널 내부의 메모

제2차 한중 수중로봇 공동워크숍 개최

8월 24일 중국 선양자동화연구소(Shenyang Institute of Automation, SIA)에서 제2차 한중 수중로봇 공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중건설로봇사업단에서 사업단장 및 1, 3핵심과제 연구자 등 6명이 참석하였다. 공동워크숍에 앞서 SIA와 인력 교류 및 현장실험 시 상대측 기술자를 초청하여 현장기술교류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공동워크숍에서는 경작업용 ROV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지금까지의 개발된 천해용 수중건설로봇 개발 현황, 천해용 수중굴삭기 개발 내용에 대해 수중건설로봇사업단에서 발표를 하였고, 중국측에서 3,500m 수심 조건에 대해 제작된 ROV(Sea-dragon)의 실제 운용 사례, FUGRO에서 활용하고 있는 ROV의 현장 투입 사례, 자우룽호의 투입 사례, 11,000m 수심 조건까지 적용 가능한 HROV(Hybrid ROV)의 개발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내년에 진행될 3차 한중 수중로봇 공동워크숍은 2017년 9월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기존 ROV 범위에서 확장하여 AUV, 글라이더, 유인잠수정 등으로 주제 확대를 검토 중으로 공동워크숍이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업을 통해 점차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eans’16 Monterey 참가


지난 9월 19일에서 23일까지 미국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Oceans‘16에 참가를 하였다. 본 학술 행사는 연 2회 개최되며 해양로봇, 항법, 에너지 등 해양에 연관된 다양한 분야를 공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사업단을 포함하여 참여기관에서는 KRISO, KIRO, KIOST, 레드원테크놀러지, 아쿠아드론, 조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참석하였다. 참여기관에서는 논문발표 및 수중건설로봇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접할 수 있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구할 수 있는 유용한 자리였다.

‘2016 로보월드’ 수중건설로봇사업 소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박람회인 2016 로보월드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전시부스에는 수중건설로봇사업 섹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사업단 소개 및 2핵심 개발 기술의 홍보가 이루어졌다

‘2016 civil expo’ 수중건설로봇사업 소개

국내 최대 토목학술세미나 및 전시회인 civil expo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ICC-JEJU)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 수중건설로봇사업단에서는 각 핵심과제 개발 및 인프라를 홍보하였다. 수중건설장비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 여러 기관 및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용화가 된다면 수자원공사의 경우는 댐 건설 및 유지보수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큰 기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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