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공모로 선정된 ‘신진말발전협의체’와 ‘서구문화예술인회’의 두 팀이 서구 곳곳에서 멋진 작품들과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진말발전협의체’의 프로젝트 <기담 ; 가늘게 굽은 이야기>에서는, 버스정류장, 전봇대 등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만나는 ‘당신을 위한 거리’, 예술과 일상에 대해 많은 질문을 담은 ‘장면합성기:아우어우오으’를 진행했습니다. 1월에는 주민참여 합창워크숍 ‘코스모스 코러스’, 기술과 예술의 만남 ‘클럽 골든 플라워’ 등 기발하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서구문화예술인회’의 <서구를 담은 예술, 예술 담은 서구>에서는, 녹청자 타임캡슐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하기 등 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다시 작가들의 손에서 다듬어져,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서구문화회관의 야외 마당과 그 인근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전시와 동화같은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여러분이 더 안전하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1월 중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www.iscf.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