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유니트 | 이중벽 컨테이너 하우스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주는 컨테이너 하우스”
취재. 2019 11 25 글. 노명섭 기자
㈜유니트 대표 박응래
국내 최초의 우수제품지정 컨테이너하우스 제작업체
㈜유니트(이하 유니트)는 30여 년의 컨테이너 및 주택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 기업입니다. 경험의 노련함을 통해 컨테이너 하우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겨울에 춥고 곰팡이가 잘 발생하는 특징을 ‘에어쉘’이란 공법을 사용하여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박응래 대표는 최근에 일본과의 무역 마찰로 장비 와 부품, 소재의 국산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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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내부
보온병 같은 에어쉘 공법을 사용 열손실이 없는 순수 국산 컨테이너하우스
앞서 말한 것처럼 컨테이너 하우스는 단열재가 일반 집보다 부족하여 열 손실이 크고 습기가 빠지기 힘들어 곰팡이가 잘 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니트의 컨테이너 하우스는 공기를 활용한 에어쉘 공법을 활용하여 특별한 장치 없이 저렴한 가격에 컨테이너의 단점을 보완하여 결로를 막고 화재 안전과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기술만 국산이 아니라 원자재도 국내에서 구매하여 직접 가공 및 조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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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용 임시주택 뿐만이 아니라 공공기관 관사용으로 많이 찾는 우수제품
컨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은 설치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니트의 컨테이너 하우스는 내용연수도 높고 에너지 절감효과도 크다는 추가 장점이 있어 긴급을 필요로 하는 교육청, 국방부, 해양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주로 섬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의 관사나 공사 현장으로 이용되어 건물을 짓는 것에 비해 많은 예산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 산불피해 재난민, 울진군 태풍피해 재난민의 임시주택으로 쓰이는 등 국민들에게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