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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남한산성 국내학술심포지엄이 <국내성곽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11월 3일 개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성곽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사례를 백제역사지구 성곽유산, 한양도성, 강화해양관방유적, 남한산성, 수원화성의 사례로 살펴보고, 문화재 활용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국내 성곽유산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담은 기조강연(최재헌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에서부터 각 성곽유적별 보존관리와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백제역사지구 성곽유산의 가치성 보존을 위한 관리 및 활용>(이동주 백제고도문화재단 고도유산부장), <한양도성의 가치와 보존관리>(김영수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강화해양관방유적의 가치성 연구>(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사 교수), <남한산성의 보존 사례>(박선아 문화재 보수기술자), <세계유산 등재 이후 화성의 보존관리 사례연구>(오선화 수원시 화성사업소 학예연구사), <문화재 활용 사례>(박동석,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가 있었다. 이 주제발표에 대한 각각의 토론자는 김우웅(한국건축문화연구소 부소장), 신영문(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 학예연구사), 김락기(강화고려역사재단 사무국장), 노현균(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관리팀), 최종규(한울문화재연구원 부소장), 심준용(A&A 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종합토론은 이혜은 동국대 지리교육과 교수이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성곽유산과 세계유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곽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 심도 있는 심포지엄이었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12700)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31 남한산성 온라인 뉴스레터 편집 : 이영애, 안진희, 이경미      |     원고 : 조두원, 정재훈, 안진희, 이경미, 전하나, 공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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