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일사(3.14)

대구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인 ㈜삼쩜일사는 '카미봇(KamiBot)'을 CES 2017에 출품한다.

카미봇은 종이접기를 하듯이 각종 캐릭터의 종이 로봇을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둥근 형태의 카미봇 본체와 종이로 만든 캐릭터 로봇(페이퍼 토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용 툴인 '스크래치'를 사용해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또한 자체 코딩 프로그램인 ‘카미 블록’을 이용해 로봇에게 명령을 주고 쉽게 코딩학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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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봇은 IR센서, 초음속 센서, LED, 자석 등을 갖추고 있다. 페이퍼 토이는 모듈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탈부착이 용이하며, 사용자가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캐릭터는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프린터로 출력한 후, 원하는 색칠을 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미봇과 페이퍼토이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한다. 장애물을 감지해 피해갈 수 있으며 '라인 모드'를 선택하면 검은색의 라인을 따라다닌다. LED를 장착, 여러 색깔의 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카미봇은 보물찾기, 미로찾기, 낚시, 청소로봇, 축구, 레이싱, 장애물 통과, 볼링 등 게임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코딩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회사 측은 카미봇이 인기 캐릭터가 바뀔 때마다 새 완구를 사줘야 하는 부모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에게는 직접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보게 하는 교육 효과를 안겨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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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봇 브로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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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일사(3.14)		CES 2017 대한민국 로봇기업 참여업체		CES 2016 결과와 CES 2017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