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긷는 한마음21,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8월 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꿈을 긷는 한마음21 후원으로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한마음21 장학회는 2005년 12월에 발족되어 안양, 군포, 과천, 의왕지역의 관내 고교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생활이 모범이 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2020년부터 시행된 고2, 고3의 의무교육에 따른 변형으로 등록금 지원 사업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의뢰하여 시각장애인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원기금으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시각장애학생 ‘장학사업’은 국내 맹학교 재학 중인 시각장애학생을 발굴 및 지원하여 미래 사회를 주도할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3주간 접수한 학생 중 2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장학생은 국내 맹학교 재학 중인 시각장애학생으로 2020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정도와 장래희망, 장학금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