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21
현대차그룹 노규승 스타트업육성팀장(ZER01NE Creative Director)
“경쟁은 회사가 하는 것이 아니다. 그 회사가 만든 생태계가 경쟁하는 것이다.” 몇 달 전 봤던 한 스타트업 기사에서 본 문구이다. 모든 플랫폼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뼛속 깊이 알고 있는 이야기이며, 이를 위해 큰 투자를 아낌없이 집행한다.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
해외 업체들이 빅파마가 되기 위해 선택한 지름길은 M&A이다. 새로 인력을 뽑고, 파이프라인을 초기부터 개발하는 것보다 우량한 바이오텍을 인수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Pfizer도 처음부터 빅파마는 아니었다.
삼정KPMG Deal Advisory5 스타트업지원센터 김홍걸 차장
창업 3~5년차를 접어드는 다수의 벤처 기업들은 본격적 Business Model 구축 및 확장에 필요한 자본규모에 비해 운용자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직면한다. 벤처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단계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고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