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하여 서울관과 과천관의 전시를 공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이전부터 제공을 했었지만, 코로나19로 휴관을 한 이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있는데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영상은 본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친절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몰랐던 한국 미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를 통해서 학예사의 작품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임시 휴관에 들어간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연극인과 관객 모두가 서로에게 힘과 응원을 보내는 ‘흩어진 관객의 연대’ 를 바라며 그동안의 화제작을 모아 ‘남산예술센터 NFLIX’ 상영회를 개최했습니다. 삼국유사 웅녀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처의 감각'은 23~26일,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근본주의·폭력·혐오를 적나라하게 내보인 '파란나라'는 27~30일에 제공 하는데요.
해당 작품 상영은 오전 10시부터 종료일 오후 10시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sfacmovie)과 네이버TV(tv.naver.com/sfacmovie)를 통해 무료로 공개됩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을 비롯해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객의 문화향유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용 배리어 프리 영상 제작·배포'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공연을 마친 후 약 1~2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남산예술센터의 올해 작품인 '휴먼푸가',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 '왕서개 이야기' 등 네 작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해설 수어(수화통역)로 '온라인용 배리어프리 영상'으로 제작됩니다.
영상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남산 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