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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호 vol.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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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화학자이자 여행가 시각장애인 모나 민 카라

모나 민 카라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웰슬리에 있는 웰슬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에서 화학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무슬림 시각장애인입니다. 7살 때 황반변성 진단을 받은 그녀는 의사가 완전히 시각을 잃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시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모나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없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화학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가족의 지원으로 화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여행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웰슬리 칼리지 졸업식에서 영감을 주는 연설을 하며 모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비전이 시력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아이디어는 모나의 경력이 만들어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YouTube 시리즈인 Planes, Trains 및 Canes 에서 모나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여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시청자를 3개 대륙 5개 도시로 안내하여 대중교통을 통해 시각 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여행 할 수 있는 방법을 촬영했는데요. 그러나 지금 32세의 모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해외여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2019년 홀맨상을 수상한 모나는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가족과 함께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스턴의 노스 이스턴 대학 (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생명 공학 조교수로 온라인 공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모나 민 카라는 말합니다. “살면서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그것은 극복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