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고도의 훈련을 받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중증시각장애인의 단독보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버스, 택시, 기차,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시각장애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데요. 안내견을 단지 하나의 동물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승차가 거부되어서는 안 되겠죠?
또한 호텔, 병원 등의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 받는 것 역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것입니다.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란 것을 명심해 주십시오.
TIP. 안내견에 대한 기본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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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내견은 길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보행을 하는데 있어 보행 가능한 길을 알려주거나 충돌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동행할 뿐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
2)
안심하세요!
덩치만 컸지 물거나 짖지 않습니다. -
3)
만지지 마세요!
시각장애인 허락 없이 안내견을 만지면 영문을 모르는 주인이 당황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4)
먹을 것을 주지 마세요!
늘 먹는 사료 외에는 음식 조절을 해야하며 사료 외 다른 음식을 섭취하면 훈련 받은 습관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
5)
장소를 알려주세요!
안내견의 배변은 주인의 허락과 도움 하에 잔디밭, 나무그늘, 화장실 등의 장소에서 가능하며 주인이 도움을 요청할 때 해당 장소를 파악한 후 알려주세요. -
6)
안내견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https://mydog.samsung.com/ 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