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주요 이슈- 최근 ODA 기사를 중심으로 한 ODA 현황 소개

1. 한국,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가입 확정
공여국 기준으로 14번째 회원국…2016년 1월1일부터 회원자격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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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 정혁수 기자 = 우리나라가 대외 원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인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에 가입했다.

우리나라의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가입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IATI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14번째 회원국이 됐으며 1월 1일부터 회원자격이 발효되었다.

국무총리실은 'UN개발정상회의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제2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11월) 의결에 따라 우리 정부의 IATI 가입 서한을 IATI 사무국에 공식 제출했고 IATI 운영위가 한국의 가입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형태 총리실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IATI 가입 및 원조정보 공개를 통해 △ODA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ODA 질적 향상 도모와 △수원국의 예측 가능성 담보를 통한 개발효과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정혁수 기자 |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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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행자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새마을운동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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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지난달 26일,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위상 제고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농경연은 농업분야 한국형 ODA 모델 관련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심화 연구 및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 성과확산 사업(KAPEX) 등을 추진하면서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 모델로서 새마을운동 사례를 전수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했다.

원문출처 전업농신문 기사바로가기
 

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필리핀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 모바일 활용 온라인 농업통계정보 수집 기반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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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국제농업협력(OD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필리핀 농업통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실시간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구축 협력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2014년 라오스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캄보디아, 필리핀에 국가별 농업통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식량안보 현황을 포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나아가 아세안 역내 국가 간 식량안보 현황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정원은 필리핀 농업통계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실행계획 수립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필리핀 농업통계 정보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섬이 많은 필리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농업통계정보 수집·보고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통해 보다 신속한 농업통계정보의 수집 및 보고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원문출처 강석오 기자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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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 선진 농업기술 라오스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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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최근 라오스 참파삭주와 농업기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경주 원장 등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참파삭주 보우아손 봉송콘 부지사, 농림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측에서 양측은 농업생산성 향상, 농산물 가공, 농업종자와 유전자원 보호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인적교류, 학술논문 등 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농작물 재배, 유통, 병해충 방제 등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원문출처 전업농신문 기사바로가기
 

5. 농촌진흥청, "글로벌 농업 청년 리더…100명 선발·육성"
개도국 20개 나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센터 파견   기사입력(2016-02-04 1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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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의 하나로 2016년 상반기에 선발한 연수생 49명을 지난 1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100여 명을 농업 분야 인재로 선발해 20개 나라의 KOPIA센터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총 100명을 파견해 글로벌 농업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외농업기술과 오경석 과장은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 사업은 지난 8년 동안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등 양적 성장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다변화 및 전문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전업농신문 기사바로가기
 

6. 농촌진흥청,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누리집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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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월 1일부터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이하 KoLFACI1)) 누리집을 개설한다.

농촌진흥청은 중남미와의 농업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 9월 KoLFACI를 출범하고, 중남미 12개 나라와 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집(www.kolfaci.org)을 통해 협의체 소개와 수행 사업 내용, 간행물 목록, 행사 사진, 홍보 게시판, 행사 계획 등을 제공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뉴스레터를 게재하여 중남미 회원 나라들의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소식 기사바로가기
 

7. 수출입은행, '제8차 EDCF-JICA 정례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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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월 28일부터 이틀간 제8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정례협의를 열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대외 경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해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유상원조 기금이다.

JICA는 국제개발협력 증진과 일본 및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4년부터 개도국 유·무상원조 및 기술협력을 제공하는 일본의 원조 실행기관이다.

이번 정례협의에서 두 기관은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개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택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장은 "지난 9월 유엔(UN)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개도국들의 개발 수요 증가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조 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개발재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 jhgreen73@finomy.com 기사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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