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행사소식

 

1. 제 9회 서울 ODA 국제회의

 

사전등록 링크 http://www.seouloda.com/main.do

 

ㅇ주제 : Post-2015 국제개발 프레임워크에서의 포용적 글로벌 파트너십
ㅇ일시 : 2015.10.27.(화), 14:30-18:30/10.28.(수), 09:30-18:00
ㅇ장소 : 서울 신라호텔 Dynasty Hall 2F
ㅇ주최 : 외교부. KOICA(한국국제협력단)
ㅇ언어 :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제공)
ㅇ구성 : Session1. SDGs 달성을 위한 포용적 파트너십
             Session2. 신흥공여국과 새로운 포용적 파트너십
             Session3. Post-2015 개발협력체제 내 아시아 지역의 전환적 파트너십
             Session4. 포용적 파트너십의 현장사례와 교훈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10월 27일-28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9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온 동 회의는 국제 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개발협력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국내 대표적인 개발협력 분야의 국제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국제개발협력의 패러다임은 새로운 개발 주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금년 9월에 확정될 Post-2015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한 주요 이행수단으로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 소득계층을 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파트너십(Inclusive Partnership) 또한 주요 개발의제로 간주되는 등의 국제적 논의 흐름에 발맞추어, 외교부와 KOICA는 제9회 ODA 국제회의에 전통 및 신흥 공여국, 아시아 지역 내 공여국 및 수원국, 섹터별 전문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 유수 석학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Post-2015 국제개발 프레임워크에서 포용적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Post-2015 개발 프레임워크 내 포용적 글로벌 파트너십에 있어 한국 ODA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안과 국제사회의 포용적 파트너십을 논의 하고자 한다.

 

1. 산림청, ‘산림탄소 거래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ㅇ주제 : Post-2015 국제개발 프레임워크에서의 포용적 글로벌 파트너십
ㅇ일시 : 2015.10.27.(화), 14:30-18:30/10.28.(수), 09:30-18:00
ㅇ장소 : 서울 신라호텔 Dynasty Hall 2F
ㅇ주최 : 외교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번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은 산림탄소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참여 확대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국회, 산림청, 외교부, 녹색사업단, 한국임업진흥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산림탄소협의체, 산림탄소상쇄사업자,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국내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연말까지 총 73건의 사업이 등록되어 연간 7000여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탄소관리사 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국제동향과 사례를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 발전에 연계해 산주와 기업, 정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제2차 IPPC 글로벌 심포지엄

 

ㅇ주제 : 식물검역 전자증명(ePhyto)의 이행과 교환 시스템 구축’
ㅇ일시 : 2015.11.09.(월)~11.13.(금), 09:30-18:00
ㅇ장소 :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
ㅇ주최 : 농림축산검역본부, FAO산하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농림축산검역본부는 FAO산하 국제식물보호협약(IPPC)과 공동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식물검역 전자증명(ePhyto)의 이행과 교환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제2차 IPPC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식물검역 전자증명(ePhyto)은 국제기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기존의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와 동일하게 인정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전자문서를 말함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IPPC 회원국 중 50개국의 식물검역 정책, 국제기구 관계자, 민간 국제협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그간의 식물검역 전자증명 추진 현황 및 각국의 준비상황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현재까지 각국이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던 상대국과 일대일 전자증명 교환 방식이 아닌 IPPC 허브(Hub)를 통해 일 대 다국가 간 교환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3. 제9회 서울 ODA 국제회의

 

ㅇ목적 : 아시아 지역 내 품종보호시스템의 상호조화 및 국가 간 협력증진
ㅇ일시 : 2015.9.2.(수) ~ 2015.9.4.(금)
ㅇ장소 :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ㅇ주최 : 국립종자원
ㅇ참석자 : 약 50명(아세안, 중국,일본,네덜란드,미국 등 16개국)

이번 서울 ODA 컨퍼런스는 여러 측면에서 그간의 컨퍼런스와 차별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보여짐. 첫째, UN개발 정상회의 후 한국사회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특히 1,000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컨퍼런스 내내 충실하고 진지하게 모든 세션을 경청하고 참가하였고 10개 이상의 한국어·영어 TV, 지면 매체들이 개막식, 인터뷰, 좌담회 등을 통해 보도하였고, 중국의 일부 매체(과기일보, 법제일보)도 취재하였음. 둘째, SDGs가 이행수단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권고하는 포괄적 파트너쉽(Inclusive Partnership)과 신흥 공여국(Emerging Donors)간의 협력이 실증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세계적 개발협력을 주도하는 OECD DAC의 수장과 UNDP, ESCAP 등 UN시스템의 대표들뿐 아니라 중요 공여국 기관들인 영국 DFID, 일본 JICA, 독일 GIZ, 네덜란드 외무부 고위급 대표들 외에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태국, 카자흐스탄의 고위 대표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공유과 파트너십 방법을 모색하였음. 또한 세계적 지식기관인 영국의 ODI(Overseas DevelopmentInstitute), UN University의 경제개발연구소(UN-WIDER)의 고위 대표들도 KOICA로서는 이들로부터 넓은 지식과 방법론을 배울 기회가 됨과 동시에 양자협의를 통해 삼각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음. 셋째, 과학기술과 혁신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각 기관과 연구자들이 상세히 발표하고, 현장에서의 실천과제가 소개됨으로써 “공유하면서배우자”는 이번 회의의 모토(Motto)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었음.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경제·정치 대국들이 있으면서 동시에 벅찬 개발 수요를 안고 있는 아시아에서, 모범적인 파트너십과 이들 국가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논의된 금번 회의는 이 지역 국가들의 미래지향적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기대해봄 직함.

무엇보다 POST-2015의 앞으로 15년은 SDGs가 전 세계적으로 추구되는 제2의 글로벌 협력시대가 펼쳐진다는 의미를 우리 모두가 인식하는게 중요함. 또한 SDGs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공여국과 수요국, 기관과 기관, 기관과 민간이 손을 잡고 협력·분업을 통해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개발기관들은 이행 과정에서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Impact)를 최대한 창조하는 데에 목표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이 이번 회의를 통해 재확인 됨. SDGs의 실천은 지구촌을 Transform하는 데 목표가 있음. 동시에 우리의 사고방식과 정책목표수립, 그리고 방법론을 Transform해야 이러한 목표달성이 가능함.

수많은 난제들을 국제적으로도 극복하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개발협력에 우선순위가 부여되도록 하는 정치적 리더쉽을 강조한 ErikSolheim DAC 의장의 견해. 평화·안보의 중요성과 ODA의 현대화를 강조한 DFID Lowcock 차관(Perm Sec)의 견해. 불평등과 빈곤 감소,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모범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한 Sheikha Lubna UAE 개발협력 장관의 메시지. 이는 모두 우리들 스스로의 Transformation을 강조하는 데에 공통점이 있음. 특히 올해는 에릭 솔하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 마크 로콕 영국국제개발부(DFID) 차관 등 국제적 저명인사들이 예년에 비해 많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된 서울 ODA 국제회의에서는 그간 한국의 개발협력 경험과 성과, 포스트-2015 개발 프레임워크와 ODA의 역할, 굿거버넌스와 효과적인 제도 등의 주제를 다루는 세계적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제 29회 개발협력포럼

 

ㅇ주제 : 효과적인 SDGs 이행을 위한 KOICA 중장기전략 수립논의
ㅇ일시 : 2015.11.23.(월) ~ 11.26.(목), 14:00-17:00
ㅇ장소 : KOICA 연수센터 국제회의장
ㅇ주최 : KOICA(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한국이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을 '개발원조의 날'로 지정했고, 이듬해부터 해마다 이날을 전후해 1주일간 '개발협력 주간'(Week)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6회째를 맞아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국민에게 알리는 첫 행사 개발협력 포럼이 '효과적인 SDGs 이행을 위한 코이카 중장기 전략 수립 논의'란 주제로 열렸다.
SDGs는 2030년까지 15년간 ODA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은 김인 코이카 전략이사는 민간기업, Ngos,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원조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원조는 개발을 위한 촉매제에 불과하며, 이러한 환경과 구조가 바뀌었기 때문에 코이카의 역할이 달라질 것이라 말하며 . 코이카의 역할 3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Knowledge sharing: 코이카와 각 분야의 선수와 전문지식을 서로 공유할 것, 이전에는 코이카 혹은 발주기관에서 사업을 일방적으로 수주하는 식 이었다면 앞으로는 각 기관에서 주거나 일방적이었다면 지금은 코이카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

둘째, Resource sharing: SDGs 목표가 늘어난 만큼 재정적/ 비재정적 재원이 모두 필요함. 재정(Financial Resources)은 전통적인 공여자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ODA에 한정하지 않은 민간 부문의 재원을 매우 중요시하며 이를 개발에 활용할 것. 더 중요한건 개도국의 국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 비 재원에서는 과학 기술의 활용, 민간 부문의 전문성 활용할 것이며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터키 등과의 신흥공여국과 협력. UN기구와도 협업을 하는 등 재원 조달의 경계선을 허물 것. 유무상을 모두 활용할 뿐 아니라 추후 WB, ADB와도 협업을 할 것.

셋째, Project sharing: 코이카 원조사업에 대한 정보와 통계를 민간 기업에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민간 기업도 ODA 사업 참여시 코이카의 자본 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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