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xhibition
 
 

매듭.과거와 현재를 잇다.박양자·전영원 초대전

 
 지난 11월 29일,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남사모') 회원분들이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남사모'는 지난 20여년 동안 남한산성의 구석구석을 답사하며 가꾸고 이야기를 만들어온 시민모임으로 이번 방문은 전보삼 관장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성사되었다.

 비록 옅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한 30여 남사모 회원들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정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문헌자료실의 다양한 문헌들에 대해 학예연구사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역사와 가문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러한 관심은 대동여지도를 테마로 전시 중인 민속생활실에서 다시 한번 발휘되어 조선의 지리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나누며 전시관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도란 주제로 다양하게 만들어가는 시민단체와 경기도박물관의 인연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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