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테러, 전쟁, 기후 변화, 경제 붕괴 및 질병을 비롯한 수많은 위험과 위협에 대한 정보로 매일 둘러싸여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정보가 유포됨으로써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포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감정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들에게 이러한 현상은 무엇을 의미할까? 5명의 연사는 보스턴에서 열린 2017 APS 컨벤션의 주요 주제 프로그램인 “두려움의 과학: 기본적인 심리적 기제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에서 이 질문을 물었다.
“오늘날의 세계는 불확실성이 보편화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APS 회원인 메릴랜드 대학의 Arie W. Kruglanski는 이렇게 말했다. Kruglanski와 다른 패널들은 최근의 사건을 인용하여 우리가 공포라는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때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들을 강조했다.
Need for Closure 폐쇄 욕구
Kruglanski가 조사한 공포의 효과 중 하나는 테러와 다른 폭력의 위협 속에서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개인들이 나타내는 반응인 “폐쇄 욕구”다. 폐쇄 욕구를 강하게 느끼는 개인은 본인이 속한 단체및 그 대표자에 대한 굳건한 지지와 더불어 외부인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
Kruglanski는 자신의 발표에서 참가자들에게 테러의 위협을 상기하도록 하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실시한 두 가지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두 연구 모두에서 참여자가 경험한 불확실함의 정도를 통해 폐쇄 욕구가 예측되었다. 또한 그러한 욕구는 외집단 구성원을 향한 부정적인 태도와 외집단에 맞서는 강경한 조치에 대한 지지와 관련이 있음이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Kruglanski의 다른 연구는 이들 외집단 구성원 들이 개인적 중요성에 대한 상실(예: 굴욕)을 경험하였으며 이는 외집단에 대한 더 심화된 부정성으로 표현되는 폐쇄 욕구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굴욕을 더 느낄수록, 폐쇄 욕구를 더 느끼고 극단주의가 더 심화됩니다,” Kruglanski는 말했다.

요약하자면, 폭력적인 극단주의를 이끌어내는 것과 동일한 심리학적 역학이 그러한 극단주의에 대한 대항 방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회 내 집단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다.

From Fear to Stereotypes and Prejudice
공포에서 고정 관념과 편견에 이르기까지
APS 회원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Steven L. Neuberg는 더 나아가 두려움과 불확실성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Neuberg는 그의 발표에서 사람들이 엄습하는 두려움에 직면했을 때 겪는 무력감이 잠재적인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반응을 발달시켰음을 지적했다. 그러한 반응에는 신체적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집단에 대한 편견과 고정 관념의 형성이 포함된다. 이러한 편견은 “다른 편견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Neuberg는 말한다. 이러한 편견은 자기 보호 적인 차별적 행동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Neuberg가 말한 다름은 어느 정도는 공포가 정보 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때문일 수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앰허스트의 Linda M. Isbell은 공포, 불안 및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정보 처리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침을 언급했다. 그 결과 로서 이러한 감정은 사람의 행동이나 신념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불안함이 일어나는 상황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부 사항에 집중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보를 처리하도록 만들 수 있는 반면, 분노는 고정 관념에 의존하는 경향과 연관되어 있다고 Isbell은 말한다. 불안이 확실하고 자세하게 정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경향과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공포는 사람이 확실함이나 개인적 통제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의 결과일 수 있다.
Internal Responses to Fear 공포에 대한 내재적 반응
APS의 회원인 Smith College의 Nnamdi Pole은 평가 방법 유형을 결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한 그의 연구 결과를 이용했다.
실험실 내 연구에서는 55명의 도시 경찰관에게 3가지 수준의 위협 조건(낮음, 중간, 높음)을 묘사함과 동시에 깜짝 놀랄 만한 소리를 경험하게 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Pole과 그의 동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심한 경관 에게서 있어서 놀라게 하는 소리로 과장된 반응을 이끌어 낼 때 낮은 수준의 위협을 묘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오늘날의 세계는 불확실성이 보편화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APS 회원인 메릴랜드 대학의 Arie W. Kruglanski는 이렇게 말했다. Kruglanski와 다른 패널들은 최근의 사건을 인용하여 우리가 공포라는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때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들을 강조했다.
Need for Closure 폐쇄 욕구
Kruglanski가 조사한 공포의 효과 중 하나는 테러와 다른 폭력의 위협 속에서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개인들이 나타내는 반응인 “폐쇄 욕구”다. 폐쇄 욕구를 강하게 느끼는 개인은 본인이 속한 단체및 그 대표자에 대한 굳건한 지지와 더불어 외부인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
Kruglanski는 자신의 발표에서 참가자들에게 테러의 위협을 상기하도록 하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실시한 두 가지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두 연구 모두에서 참여자가 경험한 불확실함의 정도를 통해 폐쇄 욕구가 예측되었다. 또한 그러한 욕구는 외집단 구성원을 향한 부정적인 태도와 외집단에 맞서는 강경한 조치에 대한 지지와 관련이 있음이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Kruglanski의 다른 연구는 이들 외집단 구성원 들이 개인적 중요성에 대한 상실(예: 굴욕)을 경험하였으며 이는 외집단에 대한 더 심화된 부정성으로 표현되는 폐쇄 욕구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굴욕을 더 느낄수록, 폐쇄 욕구를 더 느끼고 극단주의가 더 심화됩니다,” Kruglanski는 말했다.

요약하자면, 폭력적인 극단주의를 이끌어내는 것과 동일한 심리학적 역학이 그러한 극단주의에 대한 대항 방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회 내 집단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다.

From Fear to Stereotypes and Prejudice
공포에서 고정 관념과 편견에 이르기까지
APS 회원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Steven L. Neuberg는 더 나아가 두려움과 불확실성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Neuberg는 그의 발표에서 사람들이 엄습하는 두려움에 직면했을 때 겪는 무력감이 잠재적인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반응을 발달시켰음을 지적했다. 그러한 반응에는 신체적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집단에 대한 편견과 고정 관념의 형성이 포함된다. 이러한 편견은 “다른 편견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Neuberg는 말한다. 이러한 편견은 자기 보호 적인 차별적 행동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Neuberg가 말한 다름은 어느 정도는 공포가 정보 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때문일 수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앰허스트의 Linda M. Isbell은 공포, 불안 및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정보 처리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침을 언급했다. 그 결과 로서 이러한 감정은 사람의 행동이나 신념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불안함이 일어나는 상황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부 사항에 집중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보를 처리하도록 만들 수 있는 반면, 분노는 고정 관념에 의존하는 경향과 연관되어 있다고 Isbell은 말한다. 불안이 확실하고 자세하게 정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경향과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공포는 사람이 확실함이나 개인적 통제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의 결과일 수 있다.
Internal Responses to Fear 공포에 대한 내재적 반응
다른 패널들은 공포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대해 개개인의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적 근거와 신경 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했다.
아이칸 의과대학의 Daniela Schiller는 공포의 신경학적 기반과 이러한 감정을 처리할 때 편도체 등의 뇌 영역들이 가지는 핵심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녀는 또한 전전두엽 피질이 어떻게 새로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이용될 수 있는지 설명 했다. Schiller는 참가자들에게 공포 조절 훈련을 받도록 한 일련의 연구를 발표했 다. 그녀의 실험에서는 전체 시행 횟수의 1/3보다 약간 더 많은 빈도로 색칠된 사각형을 가벼운 쇼크와 조건 형성을 하였고, 그 뒤 공포 반응을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도록 소거 훈련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포 기억이 재구성되어 개인의 기억 속에 다시 저장되었을 때 진행한 소거 훈련은 이후의 위협적 자극에 대한 공포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재구성 과정은 위협적인 자극을 상기시키는 요소를 통해 기억이 유발, 재활성화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인지적 과정이 어떻게 공포에 기반을 두는 기억을 유지하고 강화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치료 방법의 발전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개개인이 직면할 수 있는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입법을 고안할 때는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는 스트레스 요인의 노출 정도를 철저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적 과정이 어떻게 공포에 기반을 두는 기억을 유지하고 강화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치료 방법의 발전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개개인이 직면할 수 있는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입법을 고안할 때는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는 스트레스 요인의 노출 정도를 철저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APS의 회원인 Smith College의 Nnamdi Pole은 평가 방법 유형을 결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한 그의 연구 결과를 이용했다.
실험실 내 연구에서는 55명의 도시 경찰관에게 3가지 수준의 위협 조건(낮음, 중간, 높음)을 묘사함과 동시에 깜짝 놀랄 만한 소리를 경험하게 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Pole과 그의 동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심한 경관 에게서 있어서 놀라게 하는 소리로 과장된 반응을 이끌어 낼 때 낮은 수준의 위협을 묘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PTSD 증상이 심한 경찰관은 낮음~중간 단계의 위협 상황에서도 높은 위협을 받고 있는 것처럼 반응했다. Pole과 그의 공동 연구자들은 그렇게 반응한 이유가 고위 위협 상황에서 올 것이라 들은 전기 충격에 대해 걱정을 떨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APS Research - 공포의 요인: 전문가들이 본 개인 및 사회 수준에서의 공포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