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지원센터 동향

• 벤처기업협회, 벤처 M&A 우수사례 발굴 나서

  • · 벤처 Scale-up 세미나로 M&A를 통한 벤처성장전략 도출
  • · 총 13개 기업 M&A 매칭상담회 성사
  • · M&A지원센터 개편, 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0월 20일(수) 오후 협회 내 대회의실에서 벤처 Scale-Up 세미나와 M&A 매칭상담회를 진행했다.
  
  벤처기업의 성장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이번 벤처 Scale-Up 세미나는 벤처기업인과 투자사,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M&A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휴럼 김진석 대표가 성장전략 사례를 제시했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과 인력이 원활히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스케일업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제2벤처붐 조성의 일환으로 M&A시장 활성화를 위해 M&A전용펀드 조성 계획을 마련해, 성장기업이 벤처기업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바꾸어나가는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점을 밝히며, ‘벤처기업이 IPO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재창업과 다른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1부 벤처 Scale-Up 세미나에서는 벤처 성장 우수사례로 M&A를 통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휴럼의 김진석 대표로부터 직접 M&A 사례를 청취했다. ㈜휴럼은 성장동력(R&D)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여 사업성장을 달성하고, 이후 M&A 유형 중 하나인 SPAC 합병을 통해 상장을 완료했다. ㈜휴럼 김진석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M&A는 365일 하는 것이다. M&A는 기업의 상시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성장동력 확보,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M&A 전략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M&A 매칭상담회에는 13개 기업이 M&A 전문가와 M&A 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동력이 없어졌을 때, 새로운 방향과 출구전략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상담회를 통해 기업성장전략을 재점검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M&A지원센터를 개편하고, M&A시장 활성화를 통한 벤처기업의 성장(Scale-Up)지원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 M&A지원센터는 M&A시장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M&A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공신력있는 단체로, 2009년 벤처기업특별법 제15조의 13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M&A 지원센터로 지정, 현재까지 M&A 인식개선, M&A 성사지원 및 M&A 역량강화교육 등 M&A 활성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M&A지원센터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엑시트(Exit)와 스케일업(Scale-up) 전략으로써 벤처기업 스몰딜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벤처 Scale-Up 세미나 현장

M&A 사례발표(㈜휴럼 김진석 대표)
온라인 송출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