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시민사회와 국제개발협력 - 한국 개발NGO의 현황과 과제
| 저자 | 손혁상 |
| 출판사 | 집문당 |
| 출판일 |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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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혁상은 현재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이자 한국국제개발협력학회 학회장이다. 책은 개발NGO의 발전과정과 현황, 개발NGO의 역량, 정부와 파트너쉽, 책무성, 모니터링 및 평가, 한국 개발NGO의 발전 방향모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사회와 개발협력의 7장 중 그동안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행위자들이 사업 재원 조달에만 관심을 갖고 ‘개발’이 제기하는 근본적인 질문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한국 개발NGO가 지향하는 ‘개발’이란 과연 무엇인지 숙고해야 함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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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잔의 커피, 한 잔의 평화 – 동티모르 사회적기업 피스커피 이야기
| 저자 |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손혁상, 양동화, 한재광 |
| 출판사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 출판일 | 201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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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커피, 한 잔의 평화는 동티모르 사업에 참여한 한국 YMCA전국연맹과 경희대학교 활동가들의 뜻있는 기록을 담았다. 피스커피 사업은 한국 개발NGO 사업에 주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 대학과 NGO와의 역할 분담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는 개발사업의 연구, 평가,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사업 성과관리 및 평가에 대한 개발 컨설팅 역량을 가지고 있었고, 연맹은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화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에 한국YMCA전국연맹은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경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에 요청해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에서는 사업 기획, 타당성 조사, 평가 프레임워크 구성, 평가 실행, 정기적인 사업 모니터링, 파견인력 역량강화 등을 담당하며, 한국 YMCA전국연맹에서는 KOICA 지원 예산 이외의 자체 사업자금을 부담하면서 현지에서의 오랜 활동 경험과 구축해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사업을 주관하였다. 둘째, 아직 지속가능성이 확실히 자리 잡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민간단체 개발협력사업으로는 현지 주민에게 사업을 이양하고 주민들이 외부 지원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하는 출구전략을 실시한 보기 드문 사례이다.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공정무역운동 확산,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커피생산지인 사메 지역에서는 커피가공능력, 품질관리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딜리시에서는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커피 내수시장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페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향후 사회적기업 피스커피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할 것인지는 예의 주시하며 지켜봐야 하겠지만 국제시장 의 커피원두 가격이 급락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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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엔에서 바라본 개발협력
| 저자 | 김태형 |
| 출판사 | W미디어 |
| 출판일 | 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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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의제와 개발 패러다임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분석 세계 모든 국가들은 물론, 우리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경제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는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경제발전은 국가의 부(富)와 함께 우리에게 일자리와 일정한 소득을 제공하여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가 “역사에 기록된 것 가운데 6·25전쟁 후 40년 동안 한국이 이룩한 경제 성장에 필적할 만한 것은 없다”고 극찬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서 경제발전에 성공한 거의 유일한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현재 세계 10위권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경제는 전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과 함께, 우리가 가난했을 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선진국들로부터 약 127억 달러에 이르는 개발원조와 기술지원을 받았고, 이러한 경제적, 기술적 지원이 우리 경제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는 세계 공동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비전하에 저개발도상국 사람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정부 간 개발협력을 통해서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개발협력 및 중요한 국제개발 주제에 대해 잘 모를 뿐더러 관심도 적다. 생소한 분야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이 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피부로 실감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개발협력이란 통합적 분석과 추진력을 요구하는 고차원적 협력 행위이다. 특히 저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참여적 개발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더 많은 훌륭한 개발협력 인재들을 양성해서 개발협력의 질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 다행인 것은 많은 국민들이 개발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지하고 개발협력을 지지해주고 있으며, 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맞춰, 유엔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20여 년간의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경험을 기초로 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위해 경제개발의 진정한 의미를 재분석하고, 성과 중심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이 책 [유엔에서 바라본 개발협력]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경제개발의 진정한 의미를 재정리하고, 개발협력의 성공적 모델인 마샬 플랜을 포함해서 15세기 영국의 산업발전부터 유럽과 미국의 발전을 거쳐, 20세기 일본 및 한국에 이르기까지 이들 국가들이 어떠한 개발전략을 사용하여 개발에 성공했는지를 역사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러한 성공전략들이 현재의 개발도상국 개발전략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빈곤퇴치, 새천년개발목표(MDGs),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후변화 및 복지 등의 핵심 국제개발 의제의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경제개발 및 개발협력 전반을 보는 눈을 키워준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제적 개발의제들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우리 고유의 개발협력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개발협력 인력의 능력 향상이 성공적인 개발협력으로 가는 첩경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유엔에 대한 기본적 설명과 유엔과 같은 저자가 유엔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과 실망스러운 점을 솔직하게 기술했고, 아울러 유엔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은 유엔의 직원선발 절차,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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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목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한국어판)
원제 THE AGE OF SUSTAINABLE DEVELOPMENT
| 저자 | 제프리 삭스|역자 홍성완 |
| 출판사 | 21세기북스 |
| 출판일 | 201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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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새로운 현안과 우리의 미래를 담은 공식 도서 뉴욕 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 여러 국가가 직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거시적인 경제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현재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대한 특별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UN의 새로운 현안과 우리의 미래를 담은 공식 도서『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는 2015년 9월 개막된 제70차 UN 총회의 UN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국제사회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추진할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집대성한 책이다. 총회에서는 세계인의 빈곤 종식과 기아 해소,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 보장, 양성평등 달성, 위생적인 생활 보장 등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가 제시된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다. 제프리 삭스의 흔들림 없는 이론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지구촌의 현 상황을 한눈에 들여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와 세밀한 통계,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미래 전망을 담아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국내외적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인류세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의 미래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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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 in Retrospect: Africa's Development Beyond 2015 (Social Indicators Research Series)
밀레니엄개발목표에 대한 회고: 2015년 이후의 아프리카 개발(사회지표연구시리즈)
| 저자 | Nathan Andrews(Editor), Nene Ernest Khalema(Editor), N'Dri T. Assié-Lumumba(Editor) |
| 출판사 | Springer |
| 출판일 |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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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프리카의 MDGs 현재 상태를 배운 교훈들을 서술함으로써 목표의 성공 및 아프리카의 현실과 목표와의 괴리와 실패를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은 아프리카 개발에 관한 post-MDG’s 아젠다를 빈곤, 남남협력, 무상원조, 성 평등, 역량강화, 보건증진 뿐 아니라 거버넌스와 개발목표탐색 등 어떤 실현 가능한 대안목표들이 MDGs의 만기 후에 아프리카 앞에 나타날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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