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뉴스

농어촌 公, 농업SOC 사업 해외 진출

2017. 1. 3.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잇달아 농업 SOC 분야 사업을 수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인도네시아 ‘수도권해안종합개발(NCICD)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간척기술을 해외로 수출한 최초 성과다. 공사는 민간업체 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서 참여하며 사업비는 약 87억 원, 사업기간은 2년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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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적합한 토마토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

2017. 1. 18.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아프리카 15개 나라의 토마토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해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술 안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설립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의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기술개선 모델 개발과 적용’ 과제 추진의 결과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이진수 농업연구사는 “아프리카는 원예작물 수확 후 손실 발생률이 높기에 이번에 만든 실용적인 기술 안내서를 보급한다면 현지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이 안내서로 아프리카 수확 후 관리 기술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수확 후 손실을 낮춰 국제사회에서 한국 농업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다정 | 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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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회의 참여

2017. 2. 7.
전북 농촌진흥청이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린 제16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정기총회에 의장국으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조창연 박사는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수확은 2015년 국제연합에서 발표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위원회와 회원나라의 전략계획을 수립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진행과정과 평가는 환경과 발전을 위한 세계협상과정을 소개하는 '지구협상 게시판(www.iisd.ca/biodiv/cgrfa16)'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강은지 기자 dmswl2101@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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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농업기술 캄보디아 ‘최초 감자재배’ 성공

2017. 2. 10.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KOPIA캄보디아센터는 캄보디아 북부에 위치한 몬돌키리(Mondolkiri)주 센모노룸시의 농가 포장에서 감자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KOPIA캄보디아센터와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Royal University of Agriculture, 이하 RUA)가 협력해 현지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개발해 시험재배하면서 맞는 첫 번째 수확이다.

농촌진흥청 KOPIA캄보디아센터 방진기 소장은 “몬돌키리 지역에서 처음 추진한 감자 시험재배가 1ha 당 18톤을 수확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캄보디아 농업현장에 기술지도 및 보급·확산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RUA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전문가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조광엽 기자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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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농단' 최순실 소환… 朴대통령, '미얀마 K타운' 개입했나

2017. 2. 2.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이틀 연속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소환됐다. 특검은 최씨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이권을 노리고 개입한 정황을 포착,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최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특검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K타운사업'은 지난해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것으로 미얀마에 한국 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컨벤션타운을 무상으로 조성, 지원해 수출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업규모만 760억원에 달한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최씨가 이 사업을 맡은 기업 M사의 지분을 차명으로 받아 이득을 취하려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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