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소식지를 통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혈관센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내과는 119년 전 대구에 최초로 서양의료를 제공했던 제중원에서 시작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19년 성서 지역에 추가로 건설되는 1000 병상 규모 새병원의 핵심 센터입니다.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이어가는 동산병원 심혈관센터는 대구경북 환자를 위해 많은 시술을 소개하였는데, 관상동맥질환 관련하여 1985년 관상동맥조영술을, 1991년에는 관상동맥 풍선성형술을 시행하였고, 부정맥질환 관련 1982년에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1992년 전기생리검사를 최초로 시행하는 등 지역환자를 위해 가장 먼저 새로운 검사와 시술을 시행하였고, 이후에도 혈관내초음파시술과 분획혈류예비력 측정을 지역내에 소개함으로 보다 더 정확하고 합리적인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광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한 정밀한 시술을 시행하고,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을 비롯하여 말초혈관 질환 및 구조적 심장질환의 치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전문 의술로 현재까지 1만 5천례의 관상동맥중재시술을 포함하여 4만4천명의 환자에게 다양한 시술해 온 역사 깊은 센터로 지역 심장질환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중재시술팀에 국한되지 않고 2017년 지역 최초 성인 심장이식수술 성공 뿐 아니라 소아의 심장이식수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한 후 2018년 현재 국내 4위 수술 실적을 자랑하는 심장이식팀과 4천례 이상의 부정맥시술을 시행한 부정맥팀과의 밀접한 협의 진료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