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P 활동 브리핑

KAPEX 몽골,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3개국 현지연수 및 워크숍 개최

 

<몽골 현지연수 (6/6~6/11)>


<모잠비크 현지연수 및 워크숍 (8/3~8/9)>


<인도네시아 현지연수 및 워크숍(8/8~8/1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에 걸쳐 몽골,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3개국에서 현지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현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각 국별 KAPEX 사업 주제 관련 강의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공동연구 중간보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몽골 현지연수는 지난 6월 6일부터 11일 까지 5일간 ‘몽골 농촌 지역의 수출 지향 농업 생산 능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었으며, 40명의 연수 참가자들과 함께 몽골 농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대비한 각종 강의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 특히 본 연수에서는 한국 축산 정책의 발전 경험과 비용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되었으며, 한국의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에 세워진 첨단 육가공/유가공 시설의 운영현황이 소개되는 등 한국과 몽골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공동조사의 결과 발표를 위한 몽골 현지워크숍은 오는 9월 7일 울란바토르에서 100여명 규모로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잠비크 현지연수 및 워크숍은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농촌지도 관련 모잠비크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연수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서규선 교수와 협성대의 고순철 교수가 한국의 새마을 운동, 농업인력, 농기계 등과 관련한 강의를 하였으며, 모잠비크 정부 관계자의 농업 정책 강의를 비롯한 농업기술지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현지연수가 종료된 이후인 10일에는 모잠비크 농업 발전을 위한 현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 환영사에서 김흥수 주 모잠비크 한국대사는 “모잠비크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촌지도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빈곤퇴치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농업기술교육은 필수요건”이라고 언급하였다. 해당 워크숍에는 모잠비크 농업기술지도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남아프리카 NGO인 JAM의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인도네시아 현지연수 및 워크숍은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쌀 손실 감소를 통한 식량안보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현지연수에서는 농업기술 보급 정부 관계자, 민간 미곡 도정회사 관계자, 인도네시아 정부 농업연구기관 및 유통관련 부처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가하여 쌀 수확 전·후 관리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및 현지 전문가 강의와 참석자 간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11일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인도네시아 농업부 국제협력 관계자, 세계미곡연구소(IRRI)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쌀 연구센터(ICCR)의 공동연구 중간발표 결과에 대한 보완점 등을 제시하고, 본 연구 결과가 향후 ODA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화 하는 방안을 논의 하였다. 특히, 본 워크숍에서는 쌀 수확 후 실제 손실되는 분야를 찾아내고 및 수확 후 처리 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KAPEX 장기연수 개별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 KAPEX 장기연수 개별연구 중간보고회>

지난 8월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층 교육실에서 KAPEX 장기연수(KEPEX Academy) 연수생 개별연구 중간보고회가 개최되었다. 본 보고회는 총 3개국(인도네시아, 몽골, 모잠비크) 9인의 장기연수생들이 진행해 온 개별연구의 중간결과 발표와 의견수렴 및 중간 점검를 위한 자리로, 전담교수 및 연구원 직원을 포함한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모든 장기연수생은 본인 연구의 진척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연구 진행 및 마무리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남은 2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전담교수진 면담과 강의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별연구 활동을 마무리 짓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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