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3D 프린팅 활용 창의경진대회 성공적 개최!

정밀공학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증대와 창의적인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우리 학회 주최 “제3회 3D 프린팅 활용 창의 경진대회”가 2018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어진 제한 조건에 조건하에서 무게에 비해 강도가 높은 다리(교량)을 설계하여 3D 프린터로 제작한 작품을 준비해 온 기량을 겨뤘다. 참가 신청한 38개 팀 가운데 예심을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팀마다 기발한 설계 아이디어와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예의 대상은 인하대학교 “도원결의”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13D”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다리美”팀에 돌아갔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도원결의팀은 Prestress가 가해진 더블아치형의 다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였으며, 3D 프린팅의 장점을 활용하여 벌집구조 내부 충진과 기계적 조립부 제작 등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었다.

학부생 창의경진대회를 진행한 안동대학교 김호찬 교수는 창의경진대회 폐막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정밀공학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3D 프린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학부생 창의경진대회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