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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  |  투수성 포장재

“하천과 해안의 침식을 방지하는 투수성 포장재”

취재. 2019 12 02   글. 서진나 기자

에스비비㈜ 대표 이태형

도심에서는 싱크홀 사고나 열섬현상도 줄여주는 포장재

에스비비㈜(이하 SBB)는 물 순환을 복원하고 여러 가지 재난들을 방지하는 도로 포장재를 만들고 있는 업체이다. SBB는 해외 업체들보다 늦은 2010년부터 기술개발에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가장 앞선 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BB의 기술은 침수, 미세먼지, 싱크홀 등의 재난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를 한다. 또한, 시공 후 2시간만 지나면 경화가 되고, 2일이면 양생이 완료되어 시민의 통행 불편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진 도로 포장재를 만들고 있는 업체이다.

시공현장

투수골재포장체 구조

투수골재포장체 샘플

친환경, 투수성, 20년 이상의 내구성, 유지관리 면에서 우수한 도로 포장재

SBB의 투수성 포장재는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재료를 사용해 설치된 현장의 토양이나 수질에 악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친환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달리 모래나 석분 등의 채움재를 사용하지 않아 단위면적당 20mm/s의 우수한 투수성을 지녔으며, 햇볕의 자외선에 20년 이상의 지속력과 겨울철 제설제에도 강도 저하가 되지 않는 내구적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장재 일부가 파손되면 해당 부위만 제거하고 동일한 골재를 코팅하면 원상 복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

수원시장 표창장

비점오염 저감시설 구축에 기여, 공공기관에서 표창까지 주는 우수조달제품

SBB의 투수성 포장재는 해양수산부, 서울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에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70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264곳에 설치하였습니다. 그중 2017년 수원시 청사 진입로에 포장재를 설치하여 수원시의 레인시티와 비점오염 저감 시설물 구축사업에서 기여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전남 진도군 해수욕장의 곰솔군락 근처에 설치하여 주변 생태를 복원한 사례를 통해 2019년 전국 산림 생태기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