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hlethysmography(PPM) 기반의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진단 양성예측도는 84%를 보였다.
배경
애플워치의 앱이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는지, 이상 박동 보고율, 심방세동 진단율, 알고리즘 성능, 안정성을 평가하여 임상적인 후속 조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법
애플워치는 photoplethysmography를 사용하며 이는 혈류의 변화를 감지하여 맥박의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방식이다. 애플워치 (시리즈1 이후 모델 OS4.0이상) 와 아이폰5S 이상과 연동하는 조건으로 연구자를 모집하였다. 참가자 419,093명, 22세 이상, 중재적 전향적 단일그룹 선별검사 연구로 진행되었다. 선별검사, 정보수집, 연구자 방문은 Video chatting을 통해서 진행하였고 애플워치에서 심방세동을 의심하는 신호가 발견되면 ECG patch로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Primary Endpoints는65세 이상의 환자에서 8일간의 심전도 모니터링을 했을 때 30초 이상의 심방세동 발생율, 스마트워치 앱의 심방세동 진단율로 하였다.
- Slide set from ACC2019
주요 결과
Primary endpoints: PPG 기반의 애플워치를 착용한 41만명 중 0.52% (450명)에서 불규칙한 맥박이 확인되었고 이들에게 ECG patch가 7일간 공급되고 이중 34%가 심방세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론적으로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진단 양성 예측도는 84%였다. Other Endpoints: 애플워치로부터 맥박 이상을 보고받은 사용자중 겨우 57%가 연구자와 접촉하였다. 시계의 불규칙한 맥박 보고는 65세 이상에서(3.2%) 그리고 남자에서(남:여, 0.7% vs 0.26%) 더 자주 있었다.
임상적 함의
대상 집단에서 심방세동 양성예측도가 84%라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대상 집단에서 겨우 0.52%의 낮은 이상 맥박 보고율을 보였고 임상적 적용을 위해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Self-enrollment study 라는 점, 이상 맥박 보고 이후 높은 Drop off율 등의 제한점이 있지만 향후 PPG 기반 대규모 부정맥 연구의 디자인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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