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내가 지킨다. 충북 권역 심혈관 센터 심혈관 조영실!
충청북도 도내 유일한 3차병원인 충북대학교 병원에 소속된 충북 권역 심혈관 센터는 1993년 도내 최초 관상동맥 조영술과 풍선 확장술을 시행하였고, 지역 주민의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최상위 진료 기관으로 그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었던 2007년 건강보험 공단 심사평가원의 급성 심근경색증 요양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지표 달성으로 지역 주민에게 최고 수준의 급성기 심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door to balloon time이 50분 정도로 다른 센터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결과라는 시샘(?)도 받았으나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대부분 센터들이 60분이내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2009년 보건 복지부 지정 권역 심혈관센터로 지정되어 또 한 번의 도약을 거듭하였고, 지역의 마지막 보루로서 24시간 365일 응급 심장질환 진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연간 200여명의 급성 심근경색환자를 응급시술하고 권역 내 최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센터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심혈관센터 도약을 위한 도전
관상동맥 중재술과 관련해 오랜 역사와 시술 경험 축적을 바탕으로 4명의 관상동맥 중재 인증의가 헌신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제2관상동맥조영기를 도입하여 현재 관상동맥 질환 치료와 관련해 연간 600여건의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단과 적정한 치료를 위해 두 종류의 분획혈류 예비력 (Fractional flow reserve, FFR) 장비와 혈관 내 초음파 장비(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광간섭촬영 장비(Optical coherent tomography, OCT)를 갖추었고, 이 장비들의 유도 하에 시술을 시행 중입니다. 고속회전죽종 절제술과 만성폐쇄병변 치료를 위한 전문 장비들을 운영하여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증 심인성 숔 환자들을 위한 경피적 심폐 보조기를 삽입 운영하는 시스템을 심혈관 조영실과 심장중환자실에 갖추어 도내 마지막 보루로서 가장 중증 환자를 치료,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동맥 중재술과 관련해 응급 대동맥 증후군 환자들부터 복부 대동맥류 환자까지 연간 20여 건의 경피적 대동맥 그라프트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있고, 말초 동맥 질환과 관련해 연간 100여 건의 일반적인 풍선성형술, 스텐트 삽입술에 더해 각종 Atherectomy 시술과 특수 흡입 장비를 이용한 색전 흡입술까지 다양한 시술을 시행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구조 심질환 중재술과 관련해 주로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 유도 하에 심방중격결손 폐쇄술, 난원공 폐쇄술, 좌심방이 폐쇄술, 승모판막 풍선성형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부정맥 센터가 개소하면서 권역 내에서 부족했던 부정맥 관련 시술적 치료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2020년, 연내를 목표로 제3 심혈관조영기 도입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다시, 권역의 최종 수비수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충북 지역에서 선구자 교수님들의 헌신과 그 바탕 위에 여러 심장내과 전문의, 간호사, 기사, 병원 직원들의 노력 속에 충북 권역 심혈관센터와 심혈관 조영실이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 뒤에 아무도 없다는 사명감으로 명실공히 권역 최고의 센터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해낸 많은 것들 것에 저희 구성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만들어 나갈 미래에 자신이 있습니다.
앞으로 또 지켜낼 우리 지역의 환자들을 꿈꾸면서 오늘도 응급 대기를 지킵니다.
충북대 병원 심혈관센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