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 No.1
KSIC Newsletter
Published by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January 2021
Notice

2021 신년인사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COVID-19의 영향으로 회원 여러분의 대면회의가 비대면회의로 대부분 진행됨에 따라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대면회의라는 새로운 형태의 학회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끝날 줄 알았던 COVID-19의 지속은 전반적인 학회활동과 일상적인 진료 및 연구활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하계학술대회를 Virtual 학회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의 동계학술대회도 Virtual 학회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진료 및 연구 업적이 이미 세계 최정상의 수준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해는 비대면 형태의 학술대회 및 학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국제 무대에 더욱 우뚝 설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작년에 재단 법인화를 완성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회활동의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다방면으로 장려하고 젊은 회원들의 연구활동 지원과 연구비 확보,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들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에서 유학하는 젊은 학자들의 후원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우리 학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독자적인 학회지 발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회지 발간을 통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심혈관중재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회원들의 시술 및 진료에 도움을 주고 회원들의 학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의 연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회원 여러분, 본 학회가 국제 무대에 좀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회가 되기 위해서는현재의 COVID 상황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온라인/오프라인을 겸한 새로운 형태의 심혈관중재학회 프로그램의 개발과 외국 연구자들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저희 심혈관중재학회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COVID 정국을 올해는 잘 극복하고 과거의 일상적인 대면 학술활동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에는 채인호 이사장님과 학회 임원들과 공조하여 우리 학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 장 김 무 현
존경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0년도 과거로 남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우리 모두의 삶이 더 활기차고, 학회 학술 활동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우리 학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20년 2월부터 창궐한 역병으로 인해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가 연기되었고,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하계학술대회 역시 2개월 연기되어 온라인컨퍼런스로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온라인 형식과 일부 오프라인 방식을 접목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우리 학회에서 주도적으로 진료지침위원회를 구성하여 ‘COVID-19와 중재시술’이라는 권고안을 제작하여 학술지에 기고 함은 물론 책자를 전국에 배포하였습니다.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바이러스 양성 혹은 의심 환자의 시술 시, 사전 사후 방역에 대한 표준 프로토콜을 만들어 의료진의 건강은 물론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권고안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사단법인 미래국민건강포럼을 운영하게 되어 앞으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건강향상을 위한 의료정책 개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에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더 큰 도약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13기 이사진 출범에 맞추어 약속 드렸던 대로 우리 학회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나아가겠습니다. 올해는 여러 방면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 활동에 새로운 장을 열어드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미래국민건강포럼을 통하여 정부 주도의 의료 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의 권익을 보호 증진 시키고, 우리나라 심혈관중재 분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올 한해도 꿈꾸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채 인 호